소설 간단리뷰 "매스커레이드 나이트"

안녕하세요 ^^ 88망고입니다 

오늘 간단리뷰 해 드릴 책은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 

추리소설 "매스커레이드 나이트"입니다 제가 소설책을 

접하게 된 계기도 이 작가의 추리소설을 우연히 읽어보았다가 

소설에 빠졌습니다! 간단리뷰다 보니 스포나 내용은 크게 다루지 않으니

이 점 참고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^^ 

책 표지 (앞)

책 표지 (뒤)

책의 제목은 매스커레이드 나이트 영어로 하면 'Masquerade Night : 가장무도회의 밤' 이라는 뜻입니다.

 

이 소설은 호텔에서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으로 시작한다

젊은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살인사건이 일어난 후 의문의 제보자로부터

살인자가 코르테시아도쿄 호텔에서 있을 올 해 마지막날 가면무도회에 

나타날 것 이라는 제보를 경찰은 받게 되고,

 

경찰병력은 호텔에 몇 일간의 잠복근무를 하게된다.

호텔 종업원 등으로 위장한 경찰은 언제 어디서 나타날 지 모르는 범인을

체포하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비한다.

 

주인공 격(?)인 닛타 형사와 호텔 종업원 나오미를 중심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.

호텔이라는 무대에서 펼쳐지는 몇몇 등장인물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스토리상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.

소설 속 등장하는 인물들도 굉장히 흥미로울 정도로 

디테일하게 묘사되는데, 불륜 커플과 청혼을 위해 호텔을 찾은 돈 많은 사업가 등

많은 인물이 이 소설에 등장한다.

 

이야기의 중점인 12월 31일날 호텔 가면무도회엔 범인이 참석 할 것인가?

 

나는 이 소설을 보고 '역시 히가시노 게이고' 라는 생각이 들었다.

딱히 전개가 빠른 거 같진 않으면서도 루즈하지 않은 

약간은 빨려 들어간다고 해도 과하지 않은 재미를 주는 작가임이 틀림없다.

 

히가시노 게이고가 과거에 썼던 '나미야 잡화점의 기적' , '가면산장 살인사건' 같은 

명작을 이겨낼 수 있는 책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, 이 책이 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나는

생각한다.. ^^ 

 

매스커레이드 나이트 

평점 

★★★★☆